-
여름엔 상하이까지 간다…천연기념물 서해 점박이물범의 동선
지난 1월 31일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 바다에서 점박이물범이 유영하는 모습이 사진작가이자 가파도어촌계장인 유용예씨의 카메라에 포착됐다. 이례적으로 관찰된 이 점박이물범은 2월 1
-
콜럼버스 왜 와인 많이 싣고 갔나? 장거리 항해 ‘생명 음료’
━ 와글와글, 와인과 글 1893년에 제작된 콜럼버스 신대륙발견 항해모형. [사진 위키피디아] 일찍부터 필생의 과제를 찾아낸 사람은 행운이다. 반면 기량이나 생각이 무르익
-
박정희 지시? 이후락 단독 범행? DJ가 본 DJ 납치사건 전말 ⑧ 유료 전용
“바로 그 순간 예수님이 내 옆에 나타나셨다. 성당에서 봤던 모습 그대로였다. 예수님의 긴 옷소매를 붙들었다. ‘내가 아직도 우리 국민을 위해서 할 일이 많습니다. 저를 살려주십
-
유튜브 128억뷰 '아~기 상어'…2심도 "저작권 침해 아니다"
사진 더핑크퐁컴퍼니 항소심에서도 ‘아~기 상어 뚜루 뚜뚜’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‘핑크퐁’ 삽입곡 ‘아기상어’가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는 법원 결론이 나왔다. 중앙지법 민
-
집순이 와이프도 “또 갑시다”…보면 힐링, 남방큰돌고래 멍 유료 전용
지난달 25일 오후 꼼짝하기 싫다는 아내를 간신히 설득해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 해안으로 향했다. 남방큰돌고래가 나타나는 곳이다. 50대 중반 중등 교사인 아내는 지난해 6월 여성
-
나란히 농구 챔피언…결혼 앞두고 경사 났죠
안양 KGC인삼공사와 우리은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배병준(왼쪽)과 고아라. 2년 반을 사귄 두 사람은 13일 결혼한다. 김종호 기자 “안녕하세요. 챔피언 부부입니다.”
-
[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] 북경오리, 서태후가 사랑한 미식
북경 오리구이. 사진 셔터스톡 청나라 말 서태후는 나라를 망국으로 이끌고 간 최고 권력자였다. 사치를 일삼았던 것으로 유명한데 미식가로도 이름을 날렸다. 그런 만큼 맛있는
-
환승연애? 나는 환승여행 하러 이 곳 간다…5성급도 10만원
바다를 매립해 조성한 인공섬 '더 펄 카타르'. 고급 주택 단지와 호텔, 명품 쇼핑몰 등이 몰려 있는 카타르 도하의 부촌이다. 오일 머니의 막강한 힘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소다.
-
[소년중앙] 배려·조화·기쁨·겸손·인내…알로하 정신 담은 훌라춤 추며 힐링해요
태평양 한가운데에 있는 세계적인 휴양지 ‘하와이’를 아시나요. 하와이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전통춤 ‘훌라(Hula)’입니다. 훌라는 하와이어로 ‘춤’ ‘춤추다’라는 의미로
-
캄캄한데 보고 고요한데 듣는 감각의 제국
이토록 굉장한 세계 이토록 굉장한 세계 에드 용 지음 양병찬 옮김 어크로스 지구는 ‘감각의 제국’이다. 소리와 진동, 냄새와 맛, 광경과 질감, 전기장과 자기장 등 동물이 인
-
개도 색을 본다, 인간과 다르게...지구 동물들 '감각의 제국'[BOOK]
책표지 이토록 굉장한 세계 에드 용 지음, 양병찬 옮김 어크로스 지구는 ‘감각의 제국’이다. 소리와 진동, 냄새와 맛, 광경과 질감, 전기장과 자기장 등
-
양자경? 양쯔충? 여추껑?…오스카 품은 이 배우, 뭐라 불러야 할까 [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]
사진 셔터스톡 말레이시아 출신 중화권 배우 ‘양자경(楊紫瓊)’이 아카데미상을 받으면서 다양한 화제를 낳고 있다. 본인과 가족이 부르는 발음이 ‘여추껑(Yeoh Choo-Kheng
-
[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] 팔보채(八寶菜) 여덟 가지 보물에 담긴 뜻은...
팔보채. 사진 셔터스톡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는 중국 음식 중에서도 가장 진귀하고 특별한 요리로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? 독특하기로는 상어 지느러미를 잘라 요리한 샥
-
"돌고래 쫓아다니지마!"…하와이 당국, 관광객 무더기 고발한 이유
미국 하와이 당국이 단체로 수영하면서 야생 돌고래 무리를 쫓아다녀 괴롭힌 혐의로 관광객 33명을 고발했다. 29일(현지시간)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6일 하
-
백숙∙삼겹살집이 카페 됐다…확 달라진 그 시절 낡은 '엠티 촌'
북한산 영봉에서 인수봉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남기는 청춘의 모습. 지난해 국내 입국 규제가 대폭 완화된 이후로 북한산을 찾는 외국인도 크게 늘었다. 서울에서 젊은 시절을 난 사
-
정동진만? 여기 노을도 황홀…미쉐린이 픽한 드라이브 코스
봄 드라이브 여행 명소로 꼽히는 충북 보은 말티재. 태조 왕건, 조선 세조가 속리산 법주산을 갈 때 이 길을 걸었다고 한다. 사진 한국관광공사 봄은 효능이 센 보약 같다. 날이
-
고래상어부터 니모까지, 만화보다 화려한 코타오 바다 [영상]
세계적인 스쿠버다이빙 명소인 태국 코타오의 컬러풀한 바닷속. 파랑, 노랑, 주황색을 띠는 '크리스마스트리 웜'은 바위나 산호에 붙어 사는 갯지렁이과 동물이다. 사진은 '화이트 록
-
전갱이떼가 몸 휘감고, 머리 위엔 고래상어 노닐었다
태국 코타오의 대표적인 다이브 사이트 ‘춤폰 피너클’에서 만난 전갱이 떼. 코로나가 점령했던 시절, 제일 갑갑했을 사람은 아마 다이버였을 테다. 화려한 산호를 보기 위해, 고래상
-
아동·청소년 성범죄 60% 면식범…여기서 알게 된 사람 가장 많다
아동·청소년 대상 성범죄 10건 중 6건가량은 가해자가 ‘아는 사람’이었다. 특히 강간, 성 매수, 성 착취물 피해는 아는 사람 중 '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사람'으로부터 피해
-
피 흘리면서도 180m 수영했다…상어에 물리고도 살아난 男
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에서 관광객들이 수영을 하고 있다. 연합뉴스 미국 하와이에서 60대 남성이 상어에게 공격을 받고도 180여미터를 헤엄쳐 목숨을 구한 사연이 알려졌다. 지
-
바닷속에 야자수 놨더니 참치가 잡혔다…다이빙 섬의 기적
━ 태국 코타오 여행 ② 지속 가능 관광 태국 남부의 작은 섬 코타오는 세계적인 스쿠버다이빙 명소다. 한 해 50만~60만 명이 찾던 다이빙 명소는 친환경 섬으로 거듭나기
-
수만 마리 물고기 휘감는다, 고래상어도 등장…다이빙의 성지
━ 태국 코타오 여행 ①스쿠버다이빙 태국 남부의 작은 섬 '코타오'는 스쿠버다이빙의 성지로 불린다. 서울 종로구 정도의 면적인데 세계적인 수준의 다이브 사이트를 26개나
-
미국이 중국 멸망 시도? 되레 ‘핵 피격’ 막아줬다 유료 전용
소련이 중국을 향해 핵 공격을 하겠다고 알리자 미국이 “그러면 우리도 소련 땅에 핵을 쏘겠다”며 이를 막아냈다면 요즘 사람들이 믿을까.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다. 우리에겐 워터게
-
[쿠킹] 오픈 2년 만에 미쉐린 별 받은 비결은
한 끼 식사를 위해서 몇 달을 기다려본 경험이 있으신가요. 한 식당을 예약하기 위해 800통이 넘는 전화를 걸고, 10개월이 넘는 오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, 누구보다